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 케이로스 (문단 편집) === 이란 대표팀 === [[파일:external/thinkfootball.co.uk/iran.jpg]] 이란 팀을 맡아 2019년까지 장기집권하며 이란의 월드컵 통산 본선 5회 진출 및 사상 첫 2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지만 월드컵, 아시안컵 등 메이저 대회 본선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11년 4월 4일, 케이로스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착수했다. 케이로스는 몰디브를 4:0으로 격파하며 월드컵 예선을 순탄하게 시작했고 인도네시아, 카타르, 그리고 바레인을 연달아 격파하며 일찌감치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이란은 대한민국,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레바논과 같은 조에 속했다. 케이로스는 그의 스쿼드를 귀화 외국인 선수들로 채워 전력을 보강하고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제압하며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카타르와 무승부, 레바논에 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이란은 홈에서 대한민국을 이겼지만 우즈베키스탄에 1:0으로 패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였다. 케이로스는 전열을 재정비하고 도하에서 카타르를 1:0으로 제압했고 레바논을 홈에서 4:0으로 대파하며 원정에서의 패배를 복수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는 대한민국과의 울산 원정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케이로스는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16점을 획득하며 조별 예선 1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때 그는 일명 '''주먹감자 사건'''을 저지르는데, 이건 하단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란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한 조에 속하게 되었다. 2014년 6월 16일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이란은 철저한 수비로 일관하여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축구 팬들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재미없는 경기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선 철저한 수비로 일관하여 상대의 공격을 원천 봉쇄하면서 또다시 0:0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종료 몇 초전, [[리오넬 메시]]의 극적인 결승골로, 이란은 1:0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후 이란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3차전에서 3:1로 패하고 말았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09600|이란의 ‘극단적 수비’ 전략은 실패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케이로스는 이란 대표팀 감독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38641| 케이로스 이란 감독, 사의 표명… “이란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을 것"]] 그런데 며칠 후 알리 카파시안 이란축구협회 회장은 "케이로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2014년 7월 22일, 케이로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이란 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합의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2835714| 케이로스, 이란대표팀과 계약 연장 합의...2018 월드컵까지]] 이후 이란은 [[2015 AFC 아시안컵 호주|2015 아시안컵]]에 참여하여 바레인, 카타르,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와 한 조를 이루었다. 이란은 바레인을 2:0으로 격파하고 카타르를 1:0으로 격파했으며 UAE 또한 1:0으로 격파하며 3전 3승으로 조별리그 1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은 이란의 숙명의 라이벌 이라크와의 한판 승부였다. 이 경기에서 이란이 선제골을 넣으며 쉽게 가는가 했지만 전반 43분 이란 선수 팔라디가 퇴장을 당하면서 상황이 묘하게 흘려갔다. 결국 후반 11분 이라크는 동점골을 넣었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은 그야말로 '''막장대첩'''이었다. '''연장 전반 3분, 이라크의 마무드가 헤딩으로 역전골을 터트림.''' '''연장 전반 13분, 이란의 푸랄리간지가 헤딩 동점골을 터트림.''' '''연장 후반 8분, 푸랄리간지가 페널티킥을 내주고 이라크가 이를 성공시킴.''' '''연장 후반 14분, 이란의 레자 구차네자드가 동점골을 터트림.''' 결국 3:3으로 연장전까지 종료,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란의 첫번째 키커 하지사피가 실축하며 분위기가 이라크로 넘어갔다. 그런데 이라크 첫번째 키커인 압둘라미르도 실축하고 말았고 이후 모든 키커들이 침착하게 성공한 가운데 이란의 8번째 키커인 아미르가 골대를 맞춰버렸고, 그 뒤 이라크가 골을 성공시켜 결국 이라크가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아시안컵이 끝난 뒤, 케이로스는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109&aid=0003032471| '사퇴' 케이로스, "이란 축구협, 나에게 모욕감을 줬다"]] 케이로스는 정상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대표팀을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다가오는 스웨덴, 칠레와의 평가전에 [[사르다르 아즈문]], [[알리레자 자한바크슈]]를 선발하려다 무산되자 감독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한다. 그는 "이란 축구협회 내부는 크게 두 개의 부류로 나뉘어있다"면서 "그 중 한 개의 파벌은 자신들에게 엄청난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나와 선수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들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대해 불쾌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 모욕감을 줬다. 이런 부분을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며 사퇴의 배경을 밝혔다. 그런데 불과 한 달 후, 케이로스는 이란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001&aid=0007556771|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유턴']] 케이로스 감독은 타스님과 한 인터뷰에서 "이란축구협회 및 이란 체육부 관계자들과 회의을 했다"며 "우리는 모두 이란 축구의 미래를 생각했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다. 2016년 10월 11일(한국시간) 이란 홈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이 공수 양면에서 한국을 압도하며 또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이 날 경기에서 이란은 '''침대축구를 사용하지 않았고''' 케이로스 감독도 별다른 구설수는 일으키지 않은채 한국팀의 전술을 완벽하게 연구하고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한국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전 비판 여론에 날선 반응을 보인데에 이어 경기 패배 후 '''"카타르의 소리아같은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졌다"'''는 책임전가식 변명을 늘어놓자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케이로스가 확실히 전술적 역량은 뛰어나긴 하다', '인정할건 인정하자'는 식으로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았다. 2017년 8월 31일 상암에서 열린 한국과의 최종예선 9차전에선 후반 초반 한국의 둔해진 움직임을 노리고 역습을 강화해 나가는 순간 퇴장자가 발생해 플랜이 어그러지는 상황을 맞았으나 신속한 교체와 체력안배로 두줄 수비를 견고하게 유지해 최근 한국전 전승은 깨졌으나, 홈팀 한국을 한국 유효 슈팅 0개로 묶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이란 대표팀 감독직을 사임하겠다고 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525092301549?rcmd=rs|협회 태도에 빈정상한 케이로스, WC 후 이란 지휘봉 놓는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모로코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기록하며 20년만에[* 이란의 월드컵 첫 승리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미국에 2:1로 이긴 경기.]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모로코는 1명[* 해당인물은 9번 아유브 엘 카비로 아프리칸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9골을 득점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허베이 화샤 싱푸]]에서 뛰고 있다.] 빼고는 모조리 유럽파로 구성된 실질적인 유럽팀[* 이란도 23명 엔트리 중 10명이 유럽파.]이라고 할 수 있는데다가, 아프리카 예선에서도 무패를 하는 등, 아프리카 최강자였기 때문에 케이로스의 승리가 빛났다. 6월 20일의 2차전 스페인전에서도 [[침대축구]]는 여전했지만, 스페인의 화력을 효과적으로 막았고, 특히 [[디에고 코스타]]에게 1골을 먹은 후 이란팀은 침대를 걷어버리고, 닥공, 세계 최강팀의 하나인 스페인과 거의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졌잘싸]]의 표본으로 칭송을 받았고, 케이로스가 침대축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6월 25일, 자국인 [[포르투갈]]과 16강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되었는데, 결과는 1:1 [[무재배]]로 끝났다. 같은 시간 열린 [[스페인]]과 [[모로코]]의 대결에서 두팀도 무재배를 하는 바람에 이란은 3경기를 다 끝낸 결과 승점 4점 1승 1무 1패, 조 3위(대회 18위)로 이번에도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지막까지 졌잘싸였기에 탈락하고도 많은 칭찬을 받았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조별리그 시작전 B조 리뷰를 하면서 이란이 대진운이 참 안좋다고 전패할 가능성에 대해 안타깝게 말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점 4점 1승 1무 1패 대회 18위로 선방했기 때문에 케이로스는 16강 탈락에도 불구하고 감독 커리어를 이어나갈 듯하다. 2018년 6월 30일 2019년 AFC 아시안컵 까지 재계약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3937|기사]] 언론의 추측이었는지 사임의사를 밝힘으로써 7년간의 이란 감독 대장정은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44&aid=0000565990|기사]] 이후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언론이 나타났지만, 얼마안가 알제리 측에서 자멜 벨마디 프랑스 국적으로 알제리 대표팀 선수이자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 감독을 선임하면서 사실무근이 되었다. 이런저런 향후 행선지가 거론되는 중에 이란축구협회장이 케이로스가 대한축구협회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https://sports.v.daum.net/v/20180805181533196|#]] 이런저런 굴욕을 안겨주고 좋든 나쁘든 관심을 넘나드는걸 보면 한국과는 참 묘한 인연. 그리고 8월 7일 이란 국영통신 ILNA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로스는 8일동안 이란 축협이랑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그의 코치진들과 [[리스본]]으로 떠났다. 그런데 8월 14일 모하메드 레자 디바르지니 이란 체육부장관이 케이로스의 재계약 조건을 모두 수용하며 2019년 아시안컵까지 잔류시킨다고 발표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6067|#]] 케이로스의 재계약 조건은 대표팀에서 뛰는 선수들의 병역특례였고, 그는 이란 축협이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자 SNS를 통해 사임을 발표하며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이에 이란 축협은 물론이고 체육부와 국방부까지 케이로스를 잡기 위해 애썼고 이란 국방부 대변인 사르다르 카말리는 지난 8일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새 규정은 국가적 영웅인 그들을 위해 포괄적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케이로스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케이로스는 자신의 요구조건이 모두 받아들여진 이상 이란을 떠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이란 감독을 계속 맡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파울루 벤투]]가 선임된 후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의 코멘트 및 후속 기사에 의하면, 대한축구협회 측과 케이로스 간 협상이 상당부분 진척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협상 도중 이란축구협회장의 발언이 기사화가 되면서, 한국측에선 '이 감독이 한국행을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란과의 협상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한국을 지렛대로 이용하는구나' 하고 느꼈고 이것이 협상 결렬의 결정적인 이유가 된 듯 하다. 이래저래 한국 축구팬들에겐 비호감도만 높인 결과가 되었다. 그런데 10월 20일 김판곤 감독 선임위원장이 비하인드 썰을 풀었는데, 케이로스는 위의 내용과 달리 이란 축구 대표팀을 압박해 상향된 계약을 체결하려는 행보가 아니라 오히려 한국 국대를 맡고 싶어했다고 한다. 다만 선임 조건 중 하나가 계속 한국에 머물러서 대표팀을 꾸준히 관리해줄수 있는 지도 포함이 됐었는데 아쉽게도 케이로스는 평소에 [[아랍 에미리트|UAE]]에 머물렀기에 이 조건이 맞지 않아 결렬되었다고 한다.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68|#]] 이후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2019 AFC 아시안컵]][* 첫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다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충격패를 당한 후 사임했다. 8년간의 감독 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물러나나 싶었으나, 기자회견장에서 두 명의 기자로부터 잇따른 비난성 질문을 받고 '''당신들은 지난 8년간 대표팀이 흔들릴 때 침묵 말고 무엇을 했나?'''고 일갈하며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가 회견장을 나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757978|기사]] 8년이나 한 팀에 헌신한 감독의 마지막 경기인데 기자들이 무례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대로 높은 연봉[*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기준 28억원으로 전체 감독 중 7위, 아시아 감독 중에선 최고였다.]과 장기 집권에도 불구하고 내놓은 성과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 이란 기자와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불만스러울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분명 꾸준한 월드컵 진출을 달성하지 못 하던 이란 입장에서는 2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도 성과라면 성과겠지만, 그렇다고 이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바라볼 수도 없던 수준의 약체였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과 함께 AFC에서는 손꼽히는 강팀이었다. 그런 강팀에서 20억원이 넘는 고연봉으로 8년이나 집권했는데 아시안컵 우승 0회에 월드컵 본선에 상대의 자책골로 1승을 거둔 것이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과 전부다. [* 평가에도 후술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하도 두들겨 맞다보니 이란이 아시아 최강자급이라는 인식이 유독 강하다. 그러나 결국 모든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적이다. 그 측면에서 케이로스호는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게 맞고 이란 축구팬들로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월드컵 지역예선만 잘 하자고 수십억원 연봉의 외국인 감독 데려오는 것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